동부제철 냉연대리점이었던 건설강업 최종 부도 이후 관련업체가 부도가 줄을 이었다. 이달 13일 건설강업이 작년 말에 인수했던 데크플레이트 생산업체인 파워데크가 최종 부도처리됐다.
파워데크는 회사명이 몇번 바뀐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개 이상의 철강유통업체를 경영해왔다. 이 중 대구 북구 산격2동에 위치한 신호철강(대표 박재호)이 26일 최종 부도처리됐다. 신호철강은 판재류 도소매점으로 극심한 경영난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의규기자/ugseo@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