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언론 보도 정리>8월 마지막주

<주말 언론 보도 정리>8월 마지막주

  • 철강
  • 승인 2008.09.01 01:05
  • 댓글 0
기자명 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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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추석 후 인상 추진·철강 제조업종 연봉 가장 높아·아파트 건축비 인상 등


1. 전기.가스요금 추석이후 인상 추진 (연합뉴스)

  최근 물가급등에 따라 보류된 전기요금과 도시가스요금 인상이 추석 이후에 추진된다고 연합뉴스가 31일(일) 보도했다.

<보도내용>
  지식경제부 고위 관계자는 31일 "추석 연휴 전에는 전기와 도시가스 요금 인상을 발표할 계획은 없다"라며 "요금인상 폭도 애초 계획보다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25일부터 3주 간을 추석물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했기 때문에 파급 효과가 큰 전기.가스요금의 인상을 억제하고 특별대책기간이 지나면 인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정부가 7월 17일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도시가스 도매요금을 가정용 30%, 산업용 50% 올리고 전기요금도 산업용을 중심으로 평균 5% 인상하기로 결정한 것에 비해 요금 인상 폭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가정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8월과 9월, 11월 등 3차례에 걸쳐 단계별로 9%대 후반의 인상률을 적용할 계획이었으나 추석 연휴 이후로 미뤄지면서 연내 인상폭은 애초 계획에 비해 대폭 낮아진다.

  도시가스 가격은 요금 정산과 관련한 기술적 문제로 매달 1일을 기준으로 적용하고 지경부 내부 지침에 따라 2개월 마다 조정하기 때문에 추석 연휴가 끝나는 9월 중순이 아닌 10월이나 11월부터 적용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지경부는 이달 말에 이윤호 장관이 직접 전기와 도시가스요금 인상안을 발표하고 원가 상승에 따라 요금인상이 불가피한 점에 대해 양해를 구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에 육박하면서 무산됐다.


2. 재벌닷컴 조사, 상장사 연봉 ‘양극화’  (한겨레신문)
- 증권업 7640만-섬유업 2964만원…여자, 남자의 62%
- 철강금속 제조업 중 최고 업종, 여직원 임금은 평균보다 높아
 
  임원을 제외한 직원 연봉을 업종별로 조사한 결과, 증권업종 종사자의 평균 연봉이 7,640만원으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 제조업종 중에서는 철강금속이 가장 높다는 기사를 한겨레신문이 재벌닷컴의 조사 결과를 인용 보도했다.

<보도내용> 
  31일 재계 전문 사이트 재벌닷컴이 678개 상장사의 2007년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임원을 제외한 직원의 연봉 현황을 조사한 결과, 상장사 직원의 평균 연봉은 5,170만원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증권업종이 가장 높았고, 은행업종이 6,808만원으로 2위를 기록해 금융업 종사자의 연봉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상장사 업종별 직원연봉 현황 (2007년)>
(단위 : 명, 만원, %)

업종

회사수

전체

남자직원

여직원

남자대비 

직원수

평균연봉

총원

평균연봉

총원

평균연봉

여직원 연봉

식음료 

35

50,678

3,453

32,888

4,102

17,784

2,246

54.8

섬유의복

34

14,691

2,964

6,979

3,690

7,712

2,302

62.4

종이목재

25

9,087

3,790

8,270

3,916

817

2,673

68.3

화학

86

87,976

4,818

76,473

5,094

11,503

2,994

58.8

의약품

36

23,978

4,289

18,184

3,502

5,783

3,264

93.2

비금속광물

22

9,982

4,239

8,962

4,436

1,020

2,543

57.3

철강금속

42

21,320

6,046

20,773

6,090

547

4,165

68.4

기계

39

23,679

5,058

21,915

5,173

1,764

2,869

55.5

전기전자

66

198,971

5,225

137,189

5,965

61,782

3,588

60.2

의료정밀

5

5,945

5,010

5,115

5,296

830

3,284

62.0

운수장비

47

163,736

5,805

156,047

5,884

7,689

4,124

70.1

유통업

51

42,451

3,863

26,108

4,660

16,343

2,550

54.7

전기가스

11

26,789

6,033

23,390

6,327

3,399

4,010

63.4

건설

39

41,103

5,549

38,378

5,744

2,725

2,941

51.2

운수창고

23

43,583

5,097

32,568

5,028

11,015

4,192

83.4

통신

5

47,525

5,405

40,516

5,540

7,009

4,621

83.4

금융업

14

4,495

5,191

2,843

6,104

1,652

3,604

59.0

은행

7

47,573

6,808

27,642

8,063

19,931

5,088

63.1

증권

20

25,915

7,640

15,419

9,807

10,496

4,494

45.8

보험

11

20,424

5,506

12,542

6,612

7,882

3,731

56.4

서비스

60

48,841

3,601

32,210

4,244

16,631

2,347

55.3

합계 평균

678

958,731

5,170

744,411

5,641

214,314

3,472

61.6

* 자료 : 재벌닷컴

  철강금속과 전기가스, 운수장비 업종 등 대기업들이 주로 포진하고 있는 부문 종사자의 평균 연봉이 모두 5천만원을 넘어섰으나, 중소기업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식음료(3,453만원), 종이목재(3,790만원) 등은 전체 평균(5,170만원) 수준에 크게 못미쳤다. 평균 연봉이 가장 낮은 업종은 섬유업종(2964만원)으로 3천만원에 조금 못 미쳤다.

  성별 연봉 격차도 여전했다. 조사 대상 상장사의 남자 직원의 평균 연봉은 5,641만원이었으나, 여직원은 3,472만원에 그쳐 남자연봉의 62% 수준에 머물렀다. 업종별로는 은행 여직원의 연봉이 평균 5,472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통신업종 여직원이 4,621만원으로 2위, 증권사 여직원이 4,494만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재벌닷컴은 “금융, 철강, 조선 등이 최근 호황을 누리면서 연봉 수준이 급격히 높아졌으나 성장이 정체된 일부 업종은 연봉이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면서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활발하지만 아직도 여직원을 단순 업무에 활용하는 기업들이 많아 전체 연봉 수준이 높아지지 못했다”고 말했다.
 

3. 정몽구 회장, 신입사원 특강 “그린시대 성공주역 되라” (뉴시스)

  현대.기아차 그룹 정몽구 회장이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 3년여 만에 나서 "세계와 경쟁하고, 그린시대 성공의 주역이 되라"고 당부했다고 뉴시스가 보도.

<보도내용>
  현대.기아차는 지난 29일 제주 해비치 리조트에서 열린 '2008년 현대.기아차 대졸 신입사원 하계수련대회'에 정 회장이 참가해 특강을 갖고 '미래 비전' 및 '인재관'을 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수련회는 현대.기아차 작년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입사자 등 모두 500여명의 대졸 공채 직원들이 참가했다. 

  정몽구 회장은 특강을 통해 "자동차 산업은 우리나라 수출액의 13%, 전체 세수의 17%, 전체 고용의 9%를 차지하고 부품, 철강 등 타 산업의 발전과 함께 국민 경제를 이끌어가는 중추산업"이라며 "더 이상 전통 제조업이 아닌 끊임없이 진화하는 신성장동력, 첨단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2010년까지 총 600만대 이상의 생산판매 체제를 구축, 세계시장 점유율 9%를 달성할 계획" 이라고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양적.질적 향상을 위해서는 ▲품질경영 ▲글로벌 경영 ▲고객최우선 경영 확립을 미래 발전 전략으로 제시했다. 

  정 회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기업이라는 성장에도 불구하고 선진업체와의 기술격차나 브랜드 이미지는 아직 약하다. 분발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강조했다. 

  특히 "하이브리드카, 연료전지차 등 차세대 자동차 산업의 주역으로써 저탄소 녹색성장을 견인하는 세계 초일류 자동차 회사를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책임감과 자발성 ▲창의적인 사고방식 ▲의욕적인 태도 ▲협력하고 대화하는 조직문화 ▲글로벌 마인드와 전문성 ▲개인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자기계발을 강조하고 세계와 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는 신입사원으로서의 자세를 제시했다. 

  한편 이번 신입사원 하계 수련대회는 'Yes I Can'(현대기아차의 미래는 우리가!)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6일 시작되어 29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열렸다.


4. 한-베트남 무역분쟁 크게 늘어 (주간무역)
 최근 시중은행 신용장 개설 애로... 결재자금 부족 현상까지
 
  한국과 베트남 사이에 교역규모가 급증하면서 무역 분쟁도 빈발하고 있다고 주간무역이 KOTRA 하노이무역관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내용>
  하노이무역관의 경우 한국기업들로부터 대금결제 지연 및 미회수로 인한 분쟁관련 상담문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지 베트남 기업의 수출대금 결제수단인 달러화 부족과 유동성 문제에 따른 기업경영 악화가 주요인으로 추정된다. 

  수출보험공사 자료에 따르면, 수출보험에 가입된 사례에 한정해 사고금액은 상대적으로 적은 규모이나 올해 수출보험 사고건수는 증가추세에 있다. 실제로 대부분의 중소기업 무역거래의 경우 수출보험 미가입 계약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실제 피해사례는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특히, 베트남 조선관련 기업들이 대형 국영 대기업과 협력 프로젝트 추진 및 준비를 위해 한국의 조선업체에 관련 기자재 발주 후, 최근 베트남 정부의 긴축정책의 일환으로 국영기업 신규 프로젝트 취소가 이어지면서 중간 베트남 무역업체의 최종 수입오더의 취소사례가 빈번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정상무역계약 또한 마켓클레임 형태의 수입대금 할인 및 미지급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정부 프로젝트가 다수인 조선기자재, 특수광물, 철강품목은 물론 자동차 부품, 섬유관련 원부자재 등 다양한 품목으로 분쟁이 폭이 넓어지고 있어 한국기업들의 세심한 주의와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반대로 베트남은 선박설계·용접·절단 기술이 현저하게 부족하다. 선박건조 및 수리를 수주한 베트남 기업이 기존 단가에 비해 납기를 준수하지 못하거나 원자재 가격의 인상을 이유로 추가비용을 전가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어, 국내기업이 베트남 조선기업과의 관련 계약 시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이같은 무역분쟁은 양국간 교역규모가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올 상반기 한국과 베트남 간 교역규모는 전년대비 70.5% 증가해 55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최근 베트남 금융위기설로 크게 출렁이던 금융시장이 6월·7월 크게 증가한 외국인투자와 해외직접송금으로 안정권에 접어들고 있다. 그러나 베트남 국내기업들의 달러화 대출 및 결제 시 많은 애로가 발생하는 것은 물론, 일부 해외은행의 경우 베트남 시중은행의 신용장(L/C)를 인정하지 않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해 수입 시장여건이 매우 악화되고 있다.

  베트남 기업의 경우 최근 인플레 압력에 따라 3중고(고임금, 원자재가격 급등, 이자율 급등)를 본격적으로 경험하며 신규 수입중단은 물론 기존 수입물량에 대한 축소와 지연에 나서는 상황이다. 또한 은행의 대출금리는 정부가 지정한 21% 수준에서 가산금리까지 포함하면 연 25%에 육박하며, 경영환경이 매우 악화되고 있다.


5. 중, 강재 수출증치세 환급 취소 가능성 높아 (주간무역)
 
  중국의 강재 수출량 급증에 따라 강재 수출 증치세 환급 조정정책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KOTRA 상하이무역관 보도를 인용, 주간무역이 보도했다.

<보도내용>
  중국의 올 7월 강재수출량은 721만 톤으로 동기대비 21.4% 증가했다. 이는 6월 대비 38.1% 증가한 수치다. 특히 합금강재의 올 상반기 수출량은 전 강재 수출량의 21.7%로 전년 동기대비 15.3% 증가했다. 이에 따라 기존 5%의 증치세 환급률을 축소하거나 취소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급증하는 강재수출 특히, 합금강재 수출에 대한 수출관세 환급률을 조정하고 합금의 수출 감독을 강화해 국내 강재생산업체 산업구조를 조정해야 한다고 건의하고 있다. 특히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동기대비 10% 급등해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PPI 인상이 인플레 압박으로 전도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강재 수출 제한을 통한 강재가격의 인하효과를 노려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강재수출관세 환급률 조정 시 약 50만 톤에 달하는 강재 수출량이 감소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수출관세 환급률 조정에 관한 소문으로 지난주(8월 18~23일) 상하이 강재가격은 계속 하락하고 있지만 대부분 전문가들은 향후 강재가격 대폭 하락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밝히고 있다. 중국철강협회 뤄빙성 상무는 철강 수요 감소, 수출량 하락, 강재 생산량 지속 증가 등 요인이 중국 내 하반기 철강시장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6. 현대차 노사, 내일 협상타결 최대고비 (연합뉴스)
9월2∼3일 4시간 부분파업 직전 타결위해 '협상 올인'

  현대자동차가 올해 임금협상의 핵심쟁점인 밤샘근무를 없애는 주간연속 2교대제 시행안과 관련해 9월1일 노사교섭에서 최종제시안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져 막판 극적타결을 도출해낼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일요일 오후 보도했다.

<보도내용>
  31일 현대차 노사에 따르면 9월 1일 오전 중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윤여철 사장과 윤해모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 등 노사교섭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차 임협 본교섭을 갖기로 했다.

  이날 교섭에서는 지난 18일 제4차 임협 과정에서 이미 의견접근을 이룬 주간2교대제 시행안을 놓고 그동안 노사간 문구조정 등 수차례의 재협상해온 결과물이 될 수 있는 회사의 최종 제시안이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또 주간2교대와 더불어 회사측의 임금인상안도 함께 제시될 경우 노사는 올해 임협 잠정합의안 도출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노사는 앞서 이번 주말 실무협상단까지 꾸려 주간2교대제와 관련한 막바지 조율을 벌이고 있는 만큼 이젠 노사대표의 최종 결정만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는 9월2일과 3일 노조의 4시간 부분파업이 계획된 가운데 만약 9월1일 9차 교섭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에는 9월2일 파업 직전까지 벼랑끝 교섭을 진행, 잠정합의안을 도출하기 위해 머리를 맞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노조는 지난 29일과 30일 각각 4시간, 3시간 부분파업을 벌였으며, 회사는 이 때문에 차량 8천300여대를 생산하지 못해 모두 1천270억원 가량의 생산차질액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7. 한국, 자원부국 무역적자 심화 (연합뉴스)

  원자재 값 상승으로 자원 수입액이 늘면서 우리나라의 `자원부국'에 대한 무역적자가 크게 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

<보도내용>
  자원 수입액 급증은 우리나라의 경상수지를 악화시키는 가장 큰 요인이다. 따라서 한국도 시장 개척 등을 통해 이들 국가에 대한 수출을 적극 늘려 경상수지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31일 한국은행이 펴낸 `자원부국과의 교역 추이와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 브라질, 중동 등 20개 자원부국에 대한 한국의 수출입차 적자는 올 상반기(1∼6월)에 412억 달러에 달했다.

  이들 국가에 대한 수출입차 적자 규모는 2005년 448억 달러에서 2006년 582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뒤 지난해 550억 달러로 소폭 줄었으나 올해 다시 큰 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들 국가에 대한 수출이 빠르게 늘고 있지만 수입 증가율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 1∼6월 자원부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은 740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50.8% 늘어난 반면 이들 국가로의 수출액은 329억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4.1% 늘어났다.

  자원부국과의 수출, 수입 등 상품 교역 규모는 2000년 619억 달러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1천589억 달러로 늘었고 올해는 연간 2천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한은은 "최근 자원부국에 대한 수출 호조로 경상수지 적자 폭이 어느 정도 만회되고 있지만 이는 우리나라 제품의 경쟁력 향상 이외에 이들 국가가 수입을 크게 늘린 데 따른 반사이익적 측면도 강하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현지 시장에 맞는 제품을 개발해 자원부국 시장을 적극 개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고부가 가치형 제품 위주로 생산 구조를 전환하고 해외자원을 개발해 원자재 가격 변동에 의한 경상수지 충격을 완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8. 전용 85㎡주택 기본형건축비 488만원 인상 (연합뉴스)

  전용면적 85㎡인 공동주택의 기본형 건축비가 488만원 가량 인상된다고 연합뉴스가 31일(일) 보도했다

<보도내용>
  국토해양부는 공동주택의 분양가를 산정할 때 포함되는 기본형 건축비를 지금보다 3.16% 상향조정해 9월 1일 입주자모집승인신청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인상은 3월과 9월에 정기 조정되는 데 따른 것으로 3월에는 2.16% 올랐었고 단품슬라이딩제 도입에 따라 7월 8일 수시조정때는 4.40% 인상했었다.

  이번 인상률은 7월 8일 수시조정된 것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국토부는 노무비(3.52%)와 재료비(2.70%) 상승이 건축비 인상의 주된 요인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상에 따라 전용 85㎡, 공급 112㎡인 공동주택의 건축비는 1억5,490만원에서 1억5,980만원으로 약 488만원 오르게 된다.

  기본형 건축비 상향조정이 주택 분양가에 미치는 영향은 1.2-1.5%라고 국토부는 분석했다.


정하영기자/hyj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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