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본의 철강 2차 제품 제조업체간 생산량 증감 차이가 극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경제 산업성이 발표한 '2008년도 철강 2차 제품 제조업 업무상황 분석 결과'에 의하면, 지난해 일본 철강 2차 제품 제조업의 생산량은 자동차업계의 호조에 힘입어 선재철강 제품, 용접봉 등 8개 업종에서 2006년에 비해 증가를 보였다.
반면 일반 철망 등 공공 사업에의 의존도가 높은 업종, 식관 생산업체, 캔 재생업체, 드럼통 재생산 업체 등 사회적 구조 변화의 영향을 많이 받은 11개 업종은 전년대비 감소를 보였다.
2008년에는 증가 3개 업종, 횡보 8개 업종, 감소 9개 업종으로 예상되며 수요분야, 내외수, 지역 등의 차이로 호조 업종과 침체 업종이 나뉠 전망이다. <産業新聞>
차종혁기자/cha@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