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STS 냉연 가격체계 변동

현대제철, STS 냉연 가격체계 변동

  • 철강
  • 승인 2008.09.0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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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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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단중 어음에서 대단중 밀에지 현금 기준으로

  현대제철이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가격 체계를 현재 시장에 맞게 변동했다.

  기존 가격 체계는 소단중 어음기준으로 대단중 밀에지 현금 기준으로 바뀌게 되면 9월1일부터 소급 적용된다.

  현대제철은 이같은 가격 체계 변동에 대해서 “시장에서 형성되는 가격대가 기준 가격보다 -10% 이상씩 차이가 나기 때문에 기준 변동을 통해서 현재 시장에 통용되는 가격대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동안 시장에서 혼란을 겪을 수도 있지만 포스코도 이미 이같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빠르게 시장에 적응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기존에 구분하던 유통과 실수요, 로컬을 모두 통합해 단일 기준대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현대제철의 9월1일부터 적용되는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가격은 304 2mm(대단중 밀에지 현금기준) 가격은 415만3,000원으로 조정됐으며 그 외의 강종과 표면 가공품은 등급별 엑스트라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의 D-11 제품은 2mm 기준으로 344만7,000원, D-7S 제품은 323만9,000원 등으로 조정됐다.



김상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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