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열연강판 유통價 "간신히 115만원 유지"

현대제철 열연강판 유통價 "간신히 115만원 유지"

  • 철강
  • 승인 2008.09.1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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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국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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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산 열연강판 1차 유통가격이 톤당 115만원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다.

국내 열연강판 유통가격 하락분위기가 완연하지만 현대제철 열연스틸서비스센터(SSC)들은 유통가격을 인하할 생각이 없는 상태다. 유통가격을 1~2만원 내린다고 해서 매기가 살아날 것이라는 보장이 없고, 5만원 이상 내릴 경우 원가대비 손해보는 장사가 되기 때문이다.

현대제철 열연SSC들은 현대제철의 대수리, 수출량 증가 등으로 7~8월 비수기 두달동안 거의 물량공급을 받지 못했다. 9월달에도 원하는 양만큼 물량을 공급받지 못할 것 같다는 후문이다.

한 현대제철 열연SSC 관계자는 "판매할 물량이 매우 부족해 오히려 유통가격을 올려야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또 "현재로써는 매기가 매우 죽어있다"며 "추석이후 시황이 얼마나 살아날 것이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김국헌기자/kh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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