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건설, 베트남 붕타우조선소와 MOA 체결

벽산건설, 베트남 붕타우조선소와 MOA 체결

  • 수요산업
  • 승인 2008.10.0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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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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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산건설이 베트남 붕타우 카이맵 복합 컨테이너 터미널 프로젝트와 관련 베트남측 사업권자인 붕타우조선소(Vung Tau Shipyard-VTS)와 MOA(Memorandom Of Agreement, 이행협약)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벽산건설은 5만톤급 이상 컨테이너선 3선석 규모, 추정사업비 약 4,500억원 규모의 카이맵 복합 컨테이너 터미널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향후 3개월 동안 각종 인허가 진행, 항만 사업의 참여 컨소시움(건설, 운영, 금융, 선사 등) 구성을 진행할 계획이다.

베트남 붕타우 카이맵 복합 컨테이너 터미널 사업은 국내 대형건설사와 부산항만공사로 구성된 VKGT(붕타우 코리아 글로벌 터미널)가 추진해왔던 사업으로, 현재 이 사업에는 한화건설이 시공사 컨소시엄으로 참여키로 한 상태이다. 벽산측은 올 연말까지 사업타당성 분석을 마무리 짓고 JVC(조인트벤처)를 설립, 베트남 정부에 사업승인을 받은 뒤 내년 상반기에 사업 착공에 나설 예정이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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