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10일~내년 5월까지 6개월 간
극박 광폭재...車강판용 소재 70만톤 증가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허남석 부사장) 2냉연공장(No.2 PL-TCM: Picking Line-Tandem Cold rolled Mill) 합리화공사가 올 12월10일부터 시작해서 2009년 5월까지 약 6개월 간의 공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포스코 관계자에 따르면, No.2 PCM은 설비합리화 공사이후 제품생산능력을 현재 연간 199만톤에서 공사이후 269만톤으로 70만톤의 제품생산능력이 확대된다고 말했다.
제품의 최대압연속도(mpm)는 1,200mpm에서 1,600mpm으로 끌어올리게 되며 생산되는 제품의 두께 1.4~6.0mm를 소재로 해서 0.2~2.3mm, 생산제품 폭은 종전 1,570mm에서 1,890mm로 극박 광폭재 위주의 주로 자동차용강판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 2냉연공장은 미소둔강판(Full/Hard), 극박재 냉연강판, 용융아연도금강판 광폭재 위주의 차동차용 강판을 주로 생산하는 공장으로 탈바꿈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와 함께 광양 No.2 연속소둔설비(CAL: Continuous Annealing Line)도 내년 1월부터 4월까지 약 4개월 간의 합리화공사를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곽종헌기자/jhkwak@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