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 PGL·광양 No. 7 CGL 건설키로

포스코 포항 PGL·광양 No. 7 CGL 건설키로

  • 철강
  • 승인 2008.10.1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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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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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670억원 투자...10일 이사회 거쳐 최종 결정
연산능력 50만톤 광양 No.7 CGL과 75만톤 포항 PGL 건설
고급강 제품 집중·선별 투자 통해...경쟁업체와 차별화 추진


포스코(회장 이구택)는 10일 이구택 회장의 주재로  3시간여에 걸친 열띤 이사회를 갖고 두 가지 국내투자 건에 대해 최종 결정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10일 오후 3시 공시를 통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포스코는 총 5,670억원을 억원을 투자해서 연산능력 50만톤 규모의 광양 No.7 용융아연도금강판공장(CGL: Continuous Galvanizing Line)과 연산 75만톤 규모의 포항 산세용융도금설비(PGL: Pickling Galvanizing Line)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는 포스코 광양의 No.7 CGL 공장투자는 자동차용강판 가운데 표면이 특히 미려하고 고 강도와 고 가공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고 장력 車강판 외판재를 중점 생산하게 된다. 이 공장은 오는 2009년 8월 착공해서 2011년 3월 본격가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연산 75만톤 규모의 포항 PGL은 열연강판(HR)에 아연(Zn)을 도금한 것으로서 車부품, 가전, 고급건자재용 용용아연도금강판(CGI)을 생산하며 2009년 1월 착공해서 오는 2011년 3월 기동에 들어가게 된다.

한편, 포스코는 널뛰기를 하고 있는 국내 외환시장의 안정을 위해 보유하고 있던 1억달러에 해당하는 달러를 국내 외환시장에 판매했으며 추가로 글로벌본드(사채) 10억 달러도 추가로 조달키로 했다고   10일 오후 3시 공식 발표했다.
 

곽종헌기자/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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