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대형 철강사 중 하나인 마그니토고르스크스틸(MMK)은 세계 산업계의 위기에 대응해 25%의 생산 감축을 계획하고 있다.
MMK의 대변인은 신용경색의 어려움이 모든 철강 연관산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임직원들과 회사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생산을 조정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철소의 인력을 건설, 유지보수 등의 여러 부문으로 재배치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볼리페츠크스틸(NLMK)도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일시적인 감산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출처 : <포스코신문>
정현욱기자/hwc7@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