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여수화력발전 1천억원 공사 수주

두산중공업, 여수화력발전 1천억원 공사 수주

  • 수요산업
  • 승인 2009.02.05 09:05
  • 댓글 0
기자명 김상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박지원)이 한국남동발전이 발주한 340MW급 여수화력발전소 2호기 순환 유동층 보일러와 부대설비 공급 프로젝트를 1,000억원에 수주했다.

  순환 유동층 보일러는 기존 보일러와 달리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 등 오염물질 배출을 크게 줄인 친환경 보일러로 특히 저품질의 석탄도 연료로 사용할 수 있어 연료비도 크게 줄일 수 있다.

  두산중공업은 순환 유동층 보일러와 부대설비를 창원공장에서 자체 설계, 제작한 다음 2011년 12월까지 납품할 계획이다.


서동수 두산중공업 부사장은 이번 수주로 대용량인 340MW급 순환 유동층 보일러 실적을 보유하게 됐으며 저품질 석탄 사용 증가 추세에 따라 앞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순환 유동층 보일러 수주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순기자/sskim@snmnews.com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