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지난달 40년만에 최저 수준의 조강생산량을 기록했다.
일본철강연맹은 18일 지난 1월 조강생산량이 637만톤으로 전년동월대비 37.8%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조강 생산량은 4개월 연속 전년대비로 감소세를 보였으며, 지난 달 감소 폭은 이전 사상 최대 폭인 2008년 12월의 27.8%에 비해서도 크게 확대됐다. 생산량 자체도 1969년 2월 기록한 577만톤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