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닛테츠(NSC)가 2010년까지 자사의 전 코크스로에 고도보수기(高度補修機)를 도입한다고 최근 밝혔다. 고도보수기는 코크스로가 코크스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로의 손상을 단시간에 진단ㆍ개수할 수 있는 보수 설비다.
NSC는 이번 설비 도입으로 보수원의 부담을 대폭 경감하는 것 외에 로의 수명도 5~6년 가량 연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생산효율 향상으로 연간 100만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억제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