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산업(대표 장세희)의 당기순이익ㆍ세전이익이 대폭 감소했다. 동국산업이 4일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동국산업의 2008년 매출액은 3,600억원으로 전년(2,896억원) 대비 24.4%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21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12억원)보다 1,565.7% 증가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18억원으로 2007년(73억원) 대비 75.6% 감소했으며 세전이익은 5억3,000만원 손실로 전환됐다.
동국산업 측은 철강재 가격 상승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으나 환율 상승으로 인한 환손실 및 피투자회사의 지분법평가이익 감소로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국산업은 주주총회 결의 및 현금배당 결정도 공시했다.
총 배당금액은 25억원으로 주당 배당금은 50원, 시가배당율 1.05%다.
이와 함께 동국산업은 오는 3월 20일 오전 10시 서울 강북구 수유5동 엘리제웨딩홀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변동내용(단위:백만원) |
2008 |
2007 |
증감비율(%) | |
매출액 |
360,224 |
289,660 |
24.4% | |
영업이익 |
21,093 |
1,266 |
1,565.7% | |
세전이익 |
-539 |
10,307 |
-105.20% | |
당기순이익 |
1,804 |
7,382 |
-75.60% |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