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간압조용강선 제조업체인 한영선재(대표 최두철)이 지난해 철강시황 호조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흑자로 전환됐다.
회사측은 11일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매출 523억8천만원, 영업이익 4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2007년(매출 395억원, 영업이익 16억6천만원)에 비해 32.6%와 147.0%씩 증가한 것으로, 이로 인해 2억8천만원의 당기순손실이 14억1천만원 당기순이익으로 전환됐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