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의 SK E&S(대표 최재원 부회장)가 발전 사업에 진출한다.
SK E&S는 경기 평택시 고덕복합화력발전소 건설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을 승인받아 6월부터 본격적인 발전소 건설공사에 착수, 늦어도 2011년 12월께 준공을 목표로 건설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고덕열병합발전사업은 총 사업비 약 6,200억원이 소요되며, 고덕 국제화계획지구와 1km 거리인 평택시 오성면 안화리 일대에 800MW급 친환경 LNG발전소를 건설, 운영하는 사업이다.
고덕복합발전소는 미군기지 이전,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및 평택항 개발 등 각종 지역개발 계획으로 전력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평택 일대에 대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책임지게 된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