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紙 송재봉 사장, YK스틸 최창대 사장 예방

本紙 송재봉 사장, YK스틸 최창대 사장 예방

  • 철강
  • 승인 2009.04.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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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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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나면 가고 싶은 회사 만들기' 몸소 실천

24일 오전 本紙 송재봉 사장은 부산의 중견 전기로제강사인 YK스틸을 예방해 최창대 사장과 환담을 나눴다.

YK스틸 최창대 사장은 "올해 어려운 시황을 맞이해 연간 매출액이 10% 가량 줄어들 것으로 당초 예상했으나 1분기 실적이 예상 대비 크게 부진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7∼8월 정도면 경기회복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한 "회사 내부적으로도 지난 2004년 전기로를 리뱀핑 한 이후 안정화까지 오랜 기간이 걸렸지만 최근까지 안정화에 힘써 신·구(新·舊) 설비간의 균형을 맞추게 됐다"면서 경기 회복과 함께 시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음을 시사했다.

한편 최창대 사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임직원 기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창대 사장은 "직원들의 사기 진작 및 동기 부여가 CEO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최창대 사장은 회사 임원들에게 권한 부여 및 책임 경영을 실현하고 임직원들에게 조기 퇴근을 장려하는 것은 물론, 퇴근 시간 이후 자기 개발을 적극 권유하고 있다.
 
또한 오랜 노조위원장 경험을 살려 현장직과 사무직간의 시각차 좁히기, 협력업체와 상생 관계 강화, 신입사원 채용 제도 파격 개선 등을 통해 '자고 나면 가고 싶은 회사 만들기'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결과 YK스틸은 최근 1년동안 사무직과 현장직 임직원을 통털어 이직률 제로화(0%)를 기록하는 획기적인 성과를 거뒀다.



산=박형호기자/ph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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