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건화물 선주협회인 Intercargo 의 사무총장에 따르면, 현재 상당수의 선박이 유휴/계류 중이고 해체, 매각되는 선박도 증가하고 있어 해운시황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언급했다.
신조선박 인도지연 물량이 증가추세에 있어 선복량 수급불균형 조정에 도움을 주고 있지만 벌커 수요침체 및 금융경색이 계속되면서 벌커 신조발주 취소 및 인도 지연 사태가 2009 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 투자은행 Barclays Capital 은 신조선 취소물량을 반영하더라도 해운시장은 수급불균형으로 인해 향후 수년간 침체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국헌기자/khkim@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