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한국남동발전, 세계 최대 조류발전단지 조성

포스코건설-한국남동발전, 세계 최대 조류발전단지 조성

  • 수요산업
  • 승인 2009.04.29 14:02
  • 댓글 0
기자명 서의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 덕적도에 세계최대 조류발전단지가 설립된다.인천시와 옹진군, 한국남동발전,포스코건설,인하대는 29일 인천조류발전단지를 공동개발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옹진군 덕적도 일대에 조성되는 인천조류발전단지엔 200MHW 발전용량의 조류발전기가 설치돼 연 61만3,000MWH의 전기를 생산한다. 이는 16만 가구가 1년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8,00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2012년 착공해 2016년 완공예정이다.

인천시는 "세계최대 조류발전단지 건설로 유연탄 21만2,642톤, 중유 12만6,511톤, LNG 10만1,414톤의 발전연료 대체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류발전단지는 바다 밀물과 썰물의 수위차에 의해 발생하는 물의 빠른 흐름으로 발전기와 전동기, 터빈 등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서의규기자/ugseo@snmnews.com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