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사흘만 하락세로 돌아서며 1,340원대로 떨어졌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16.1원 급락한 1,340.7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현물환율은 1355.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1.80원 하락 출발한 후 국내증시가 상승폭을 줄이며 위축되자 1357.50원으로 반짝 상승 전환하기도 했으나 오후들어 증시가 큰 폭의 상승세를 시현하자 이내 하락폭을 늘려가며 1339.0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원.엔 환율은 100엔당 1,384.88원, 원위안 환율은 196.39원, 원유로 환율은 1769.19원을 기록했다.
한편,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유가는 전날보다 1배럴에 70센트 내린 48달러 2센트에 가격이 형성됐다.
서의규기자/ugseo@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