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가스보일러 생산량이 내수부진으로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통계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가스보일러의 지난 1분기 생산량은 22만3,348대로 지난해 동기 23만8,217대보다 6.3% 감소했다. 1월에 8만6,810만대, 2월에 6만7,595대, 3월에 6만8,943대씩 생산했는데 이는 지난해 1월 9만4,476대, 2월 6만9,864대 3월 7만3,877대와 비교했을 때 각각 8.1%, 3.2%, 6.7% 감소해 모든 달에 걸쳐 감소세를 기록했다.
이 같은 가스보일러 생산 감소율이 계속 유지된다면 올해 가스보일러 생산량은 100만대를 넘기지 못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