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 희망 대한민국! 건설이 연다”…건설의날 행사 개최

“녹색성장, 희망 대한민국! 건설이 연다”…건설의날 행사 개최

  • 수요산업
  • 승인 2009.06.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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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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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과 건설인의 도전정신을 조명하기 위한 '2009 건설의 날' 행사가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건설회관 2층 대강당에서 한승수 국무총리,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권태균 조달청장을 비롯해 유관단체 기관장 및 건설업계 임직원 등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녹색성장, 희망 대한민국! 건설이 열어갑니다'란 주제로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권홍사)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
한 총리는 치사를 통해 "건설은 우리나라 경제 성장의 원동력으로 경제 기적의 역사는 바로 건설한국의 역사"라며 "정부가 경제위기 극복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선 건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이어진 기념사를 통해 "세계 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녹색성장의 주역은 건설산업"이라며 "건설산업 선진화를 통해 생산성향상과 해외 건설시장 확대, 클린산업으로의 변모를 꾀해 국민의 신뢰를 구축하고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건설의날 행사에서는 박덕흠 원화건설 대표와 김중구 신동아종합건설 대표가 각각 금탑산업 훈장을 각각 수상했다. 이어 건설산업 발전에 공로가 인정된 업계·유관 단체 임직원 등 모두 156명이 정부 포상과 국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은 박성배 일산종합건설 대표와 박종학 동산테크 대표가 각각 수상했으며 이상열 구백건설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길재 동양건설산업 사장, 한규봉 천일건축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이창균 충호건설기계 대표, 박민부 근기산업 대표 등이 각각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건설인의 화합과 건설산업의 상생협력을 촉진하고 현장 기능인력의 중요성을 고취하기 위해 유태수 윤창기공 현장 반장(56)에 국무총리 표창이, 강병완 자오건설 현장 반장(46) 등 현장 기능인 5명에게 국토부장관 표창이 각각 주어졌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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