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 건설업체 수가 3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됐다.
21일 한국인행이 발표한 '5월 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부도 건설업체 수는 21개사로 전월의 40개사에서 19개사가 줄었다.
건설업 부도업체 수는 지난해 10월 65개사로 전월대비 16개사 늘며 줄곧 비슷한 수준을 유지해 오다가 올 2월엔 전월대비 절반 수준인 36개사로 뚝 떨어진 뒤 3월부터 다시 소폭 증가해왔다.
지역별로는 서울 소재 업체수가 11개사에서 6개사로 줄고, 지방업체는 29개사에서 15개사로 줄었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