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16번째 中 가공센터 착공

포스코, 16번째 中 가공센터 착공

  • 철강
  • 승인 2009.09.1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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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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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 POSCO-CLPC 10일 착공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최근 멕시코에 연속용융아연도금공장(CGL) 설립한 데 이어 지난 10일 중국 선양(瀋陽)에 중국 내 16번째 강판 가공센터인 POSCO-CLPC를 착공했다. CLPC의 연간 가공능력은 17만톤이며, 내년 6월 준공 예정이다. 

 

▲ 포스코의 중국 내 16번째 가공센터인 POSCO-CLPC가 10일 착공식을 치렀다. 왼쪽부터 김민환 POSCO-CLPC 법인장, 왕위춘(汪玉春) FAW-CAW 부총경리, 권석철 POSCO-CHINA 부총경리, 오인환 자동차강판마케팅실 상무, 쩡웨이(曾) 심양시 서기, 주(駐)심양 한국총영사관 신형근 총영사 

  POSCO-CLPC는 중국내 자동차 생산의 25%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제너럴 모터스(GM), BMW, 폴크스바겐 등의 현지 공장이 들어서 있는 중국 동북지역 수요에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대응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선양 외에도 중국내 자동차 강판 가공센터의 추가 건설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중국 외에도 유럽지역에도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최종적으로는 유럽시장을 좀더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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