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열연스틸서비스센터(SSC)인 삼현철강이 2010년 말까지 IFRS(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를 도입해 2011년 회계연도부터 이를 적용한 재무제표를 작성할 예정이다.
삼현철강은 9월 9일 공시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현재 별도의 IFRS도입 추진팀을 구성하여 국제회계기준 도입에 따른 영향을 사전 분석하고 이에 따른 회계시스템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2010년 3분기말까지 2010년 비교재무정보, IFRS에서 요구하는 IFRS 전환에 대한 설명 등을 마련할 것”이라며 “내년 9월말까지 IFRS 적용을 위한 회계시스템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주현기자/l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