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ㆍ中, 유럽향 열연 수출價 인상 추진

韓ㆍ中, 유럽향 열연 수출價 인상 추진

  • 철강
  • 승인 2009.11.2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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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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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30유로 오퍼價 인상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인도 철강업체들이 유럽향 열연코일 수출가격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아직까지 유럽시장에 가격인상이 적용되지 않았지만, 오퍼가격은 톤당 25~30유로(37~44달러)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열연 오퍼가격은 CIF 기준으로 360~400유로(미화 기준 534~594달러), 냉연코일 430~470유로, 아연도금강판 480~530유로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철강 외신들은 유럽시장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한국과 중국 철강업체들을 중심으로 오퍼가격을 인상하고 있으며, 종전 가격으로는 판매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성약 여부는 불분명하다”고 보도했다.
 
  앞으로도 한국, 중국을 중심으로 유럽향 수출 오퍼가격은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아시아산 철강재의 경우 딜리버리 기간이 길기 때문에 유럽시장에 어떠한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해 유럽시장 관계자들의 관심이 쏠려 있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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