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철강재 가격이 이달 들어 수요 부진으로 인해 5% 가량 떨어졌다고 블룸버그가 27일 보도했다.
가장 대표 품목인 열연강판의 톤당 가격이 10월 535달러에서 508달러로 하락했고, 냉연강판의 경우에서 630달러에서 607달러로 떨어졌다.
미국철강협회(AISI)에 따르면, 70년 사이 최대의 경제 위기가 건설 및 제조산업의 철강재 수요를 감소시켜 지난 21일까지의 철강재 생산이 전년대비 41%나 급감했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