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연SSC서 컬러강판 제조기업으로 거듭나...LG.삼성전자 납품 기여도 높아
아주스틸(사장 이학연)은 냉연SSC(스틸서비스센터)로서 납입자본금 17억으로 1995년 10월 설립됐다. 경북 구미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근 1C(Coat)-1B(Bake) 방식의 컬러강판 생산설비를 도입, 가동 중에 있다. 경북 구미공장은 모두 3개의 공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130여명이 재직 중에 있다.
주로 LG전자와 삼성전자의 영상가전 제품에 적용되는 전기아연도금강판(EGI), 컬러강판 등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품질개선 및 국산화 등을 통해 고객사의 생산원가 절감효과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수출은 2006년 이후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 CD-ROM 케이스 소재 등 그동안 수입에만 의존해 왔던 철강재를 국산화해 직접 수출 하고 있다. 또 국내 수출기업인 LG, 삼성 전자 등에 납품하면서 국내 수출에 기여하고 있다. 2009년에는 총 3,000만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2008년 12월에 준공한 영상가전 표면처리공장에서는 수출 실적 향상을 위해 시장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4년 ISO9001, 2008년 9월에는 ISO 14001 인증 등을 받아 품질 및 환경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
서의규기자/ugseo@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