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플라워가 지난 1일 해안기계산업의 지분 8만5,787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스틸플라워는 선박구성품의 제조 및 판매업체인 해안기계산업 지분 25.65%를 보유하게 됐다.
해안기계산업은 경남 김해에 위치한 회사로 해안 크레인이나, 해안 특수설비를 방위산업차원에서 벌여온 기업이다.
이번 인수는 향후 해양플랜트 사업으로의 사업 다각화를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스틸플라워스의 본업인 후육강관이 해양플랜트 강재량의 20~30%를 차지하고 있는 중요한 기자재인 만큼 장기적으로는 수직계열화를 통해 사업 시너지를 높이겠다는 의미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