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내년 사업목표 '더 높게'

포스코, 내년 사업목표 '더 높게'

  • 철강
  • 승인 2009.12.0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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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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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준양 회장, '스트레치 타깃 목표관리' 강조 
  "원료와 마케팅서 더욱 적극적인 활동 필요"
    


  정준양 회장이 스트레치 타깃(Stretch Target) 목표 관리를 강조하고 나섬에 따라 포스코의 내년 사업목표가 더 높게 설정될 전망이다. 

  2일 포스코에 따르면, 정 회장은 최근 간부회의에서 "내년부터 모든 목표를 스트레치 타깃으로 관리해주기 바란다"며 "성과에 대해서 적절한 평가와 보상을 하겠다"고 밝혔다.

  스트레치 타깃 목표관리란 자원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거의 불가능하다 싶을 정도의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략을 수립하는 경영기법으로, 목표를 높게 세우면 이를 달성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결과적으로 당초 능력 이상의 자원 활용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공격적인 경영방식의 하나다.

  이에 대해 포스코 관계자는 "스트레치 타깃 목표 관리는 지난 2000년대 초부터 도입된 것으로, 정 회장은 이번에 더욱 높은 목표를 제시하면서 이를 다시 한 번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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