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 사천 파이프 스풀 공장 착공

남인, 사천 파이프 스풀 공장 착공

  • 철강
  • 승인 2009.12.2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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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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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 1만2,000~1만5,000톤 스풀 공장
외자 1,400만달러 포함 총 240億 투자 내년 완공 목표   

  외국인 투자 강관 제조업체인 남인(대표 최홍철)이 지난 19일 스풀 제조 신축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외국인투자전용단지에 발전소, 석유화학, 담수플랜트 등에 사용하는 강관을 제조하는 외국인투자기업 남인은 19일 11시에 사남면 유천리 897번지 현장에서 2010년 4월 준공목표로 신축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남인은 4만 9,000㎡ 부지에 1만2,000㎡ 건물을 신축할 예정으로 싱가포르와 홍콩의 외국자본 1,400만달러를 포함하여 5년간 총 240억 원이 투자되며 가동 첫해인 내년 4월에 100명의 고용과 공장이 완전히 가동되는 2014년에는 200명의 고용창출로 5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인이 이번에 신축한 공장은 국내 및 해외 강관사에서 강관 및 피팅류를 구매해 특수용접 및 열처리를 통해 스풀을 제작하는 것으로 남인은 월 1,000톤, 연산 1만2,000~1만5,000톤의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인 대표 최홍철은 입주배경에 대해 “기반시설이 잘되어 있고, 특히 EEW 코리아, 벤칸코리아등 강관류 원재료 생산업체가 입주하여 원재료 납품이 쉽고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다”며 “생산제품 70% 이상을 미국, 일본, 유럽 등에 수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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