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고려아연, 최근철 사장 부회장 추대

<인사>고려아연, 최근철 사장 부회장 추대

  • 철강
  • 승인 2009.12.2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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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차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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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이의륭 부사장 선임


고려아연은 지난 12월 22일 개최된 임시이사회에서 최근철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추대하고, 이의륭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회사측은 최근철 사장을 부회장에 추대해 신사업 발굴 및 신기술 개발에 전념케 할 방침이다.

최 부회장은 금속학과 출신답게 그간 고려아연에 몸담으면서 각종 비철금속 관련 기술개발에 힘쓴 결과 친환경 아연제련소 확립, 유가금속 회수율 증대를 통한 수익개선의 기틀을 마련해 왔다.

해외 유수의 여타 아연제련업체들이 수익 악화에 시달리는 상황에서도 최 부회장이 사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고려아연은 사상 최고의 실적을 올리며 내실을 탄탄히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최근 몇 년래 고려아연은 연간 매출액 2조5,000억원∼3조원 수준에 매년 3,000∼5,000억원의 순이익을 올리는 안팎으로 튼튼한 회사로 성장해 왔다.  

앞으로 고려아연의 업무를 총괄해나갈 이의륭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경기고,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전무이사로 입사했다. 2003부터 현재까지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역임하며 고려아연 성장의 한 축을 담당해온 전문 경영인으로 정평이 나있다.


차종혁기자/cha@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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