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노조가 쟁의발생을 결의했다.
거제 대우조선노조는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조합원 7,515명 중 6,257명(83.26%)이 투표에 참가해 5,873명(투표인원대비 93.86%)의 찬성(반대:356/무효:28/기권:1258)으로 쟁의발생을 가결했다.
노조는 오는 29일 오전 12시20분 대우조선해양(주)내 민주광장에서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매각투쟁승리를 위한 총력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주현기자/l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