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스테인리스 업체인 유스코가 Kaohsiung 공장의 소둔로를 증설하고 향후 400계 제품의 생산 비중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해외 언론이 밝혔다.
회사측은 현재까지 정확한 도입시기는 결정되지 않았으나 1년 안에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이번 소둔로 도입으로 유스코의 400계 생산비중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유스코는 200계와 300계, 400계 등의 스테인리스 판와 코일을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 400계 생산량이 확대되는 추세였다.
시장 관계자들은 현재 300계 비중이 가장 높으며 400계를 포함한 페라이트계는 20% 수준인 보인다고 전했다.
현지에서는 대만이 지난해 6,100만 달러를 투자해 열연공장 설비를 구매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비용절감 및 제품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유스코는 현재 월간 8만~8만3,000톤 수준의 스테인리스 제강능력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