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인도에서의 일관제철소 건설 프로젝트를 오리사주와 카르나타카주 두 곳에서 모두 진행할 수 있음을 밝혔다.
CEO포럼을 마치고 기자들을 만난 정준양 회장은 "6개월 정도의 시차를 두고 진행하면 두 곳 모두에서 프로젝트 진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오리사주 프로젝트는 광산 개발권의 법적인 문제가 2월 중 판결이 날 것"이라면서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카르나타카주 제철소 관련해서는 "현지 주정부가 투자유치를 적극적으로 해 와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했으며, 이 역시도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