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기계산업協 철강재 공동구매 협약

포스코·건설기계산업協 철강재 공동구매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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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2.1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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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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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협약식 가져
대중소기업 협력사업 모범 사례
포스코 김준식 상무, 건설기계협회 최동원 부회장 등 참석

  포스코(회장 정준양)와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회장 최승철)는 11일 오전 11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기술지원 및 강재 공급 협약식”을 가졌다.(사진 참조)

이날 협약식에는 포스코 김준식 상무,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최동원 부회장, 지식경제부 이두면 서기관, 김홍민 사무관 등이 참석했다.

지경부 이두면 서기관은 최근 도요타 사태 등을 볼 때 품질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업계간 공동이익의 기회가 됐으며 한다고 말했다. 

최동원 건설기계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포스코 김준식 상무의 빠른 결정에 감사를 전했다.

포스코 김준식 상무는 공급하는 철강재의 강도를 높이고 내 마모강 공급, 용접기술 등 R&D지원 등을 통해 해외 경쟁사 대비 경쟁력을 키울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시에 중소기업과 상생경영 정부방침을 펼쳐 나가는데 일조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여 년간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와 포스코는 건설기계산업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해 왔다.

그 결과 중소기업의 원가경쟁력 및 품질경쟁력 향상을 위해 포스코산 철강재에 대한 공동구매사업 합의에 이르렀고, 또한 포스코는 철강재 이용기술을 건설기계산업 중소기업에 지원해 주기로 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는 세계 정상 수준의 고품질 철강재 를 건설기계산업 중소기업에 생산 공급할 뿐만 아니라 용접, 가공기술 등 철강재 이용기술을 Total Solution 차원에서 일괄 서비스하고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는 중소 회원사의 소규모 철강재 구매량을 모아 일괄 대량 구매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하여 회원사에게 이익을 되돌려 주게 되어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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