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팬오션(대표이사 이종철)이 한국해운물류학회가 주관하는 ‘2010 해운물류경경대상’에서 종합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물류학회측은 “STX팬오션은 지난 3년 간 급변하는 해운 시장에 적절히 대응했다”며 “해운업계를 선도하는 우수한 경영실적을 보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STX팬오션은 2007년 매출액 4조 8734억원과 영업이익 4627억원, 2008년 매출액 8조 2673억원과 영업이익 7450억원이라는 큰 폭의 실적을 달성했다. 2009년 역시 시황의 급락에도 불구하고 3분기 순이익 기준 흑자전환, 4분기 영업이익 기준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해운물류경영대상은 2002년 ‘해운물류 e-Biz대상’으로 제정된 이후 매년 해운업계와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한 해운물류기업에 수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