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운전ㆍ정비조직 통합

포스코, 운전ㆍ정비조직 통합

  • 철강
  • 승인 2010.04.21 09:13
  • 댓글 0
기자명 방정환 bjh@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별도 운용 조직 일체화, 선강·압연설비그룹 신설도
모바일 설비관리 인프라 구축 전담팀 발족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양대 제철소에서 운전·정비 통합형 지식근로자와 자력엔지니어링 역량을 갖춘 설비전문가 육성을 위해 그동안 별도로 운용해온 공장별 운전조직과 정비조직을 하나로 묶는 조직개편을 시행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그 동안 분리해 운영하던 정비조직을 운전부서 산하로 이관, 통합해 운전부서장이 운전과 정비를 함께 관리하도록 했다.

  또한 선강·압연설비그룹을 신설해 한층 강화된 설비경쟁력을 확보하 방침이다. 이에 따라 기존의 선강정비부와 압연정비부를 폐지하고 고로, 원료, 소결정비과를 제선부로, 냉연정비1,2과를 냉연부로 이관하는 등 각 분야별 연관조직을 한데 묶는 형식으로 운전 및 정비 조직을 통합했다.

  이와 함께 운전-지구정비-중앙정비간 유기적 협업 및 실시간 정보교류를 위해 설비기술부내 설비IMC팀 및 SmartWorks추진팀을 신설했다. 설비 IMC팀은 설비 상태를 실시간 분석, 피드백하는 설비관제 역할을 수행하고, SmartWorks추진팀은 PDA를 활용한 모바일 설비관리 인프라 구축을 담당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스테인리스사업부문 등 전사적으로 실시됐으며, 이를 통해 인력, 기술경쟁력 확보가 용이해지고 프로젝트 중심의 탄력적인 인력운영이 가능해 질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