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IR Q&A>"제품價 수요가가 결정하는 것 아니다"

<현대제철 IR Q&A>"제품價 수요가가 결정하는 것 아니다"

  • 철강
  • 승인 2010.04.2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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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형호 ph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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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인상 불가피한 상황, 반드시 (뜻) 관철시킬 것"

다음은 27일 있었던 현대제철 1분기 기업설명회의 주요 질의응답 내용을 키움증권에서 정리한 내용이다.

Q1. 품목별 수익성은?
A1. 철근이 만이 힘들었다. 열연쪽 수익성은 물량 증가로  6~7% 수준이었다. H형강 수출은 한계 원가 수준이었다

Q2. 1분기 고철 투입단가는?
A2. 41만원 이었다.

Q3. 3기 고로 진행 상황은..
A3.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 없다. 2기 고로 정상화 이후에는 논의될 것이다.

Q4. 가격전가가 가능한 시황인지? 현재의 시황이 Cost Push 요인은 아닌지?
A4. 수요산업을 봐야하고 최대한 원가절감과 증산을 통해 해결

Q5. 건설업체와의 분쟁은?
A5. 가격은 수요가가 정하는 게 아니다. 반드시 관철시킬 것이다. 1분기는 날씨 탓으로 수요가 부진했다. 2분기에는 좋아질 것이다. 철근 수출 가격이 1분기 동안 200달러 이상 상승했고, 최근 수출 계약은 700달러 수준이다. 내수 출하가 어려울 경우 수출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Q6. 고철 가격 전망과 가격 정책은?
A6. 최근 급등 이후 조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다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것으로 전망(매해 4~5,000억원 수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_키움증권)

Q7. 유통 재고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
A7. 2008년의 학습 효과로 유통재고는 많지 않다. 

Q8. 2분기 판매량이 66만톤이 증가하는 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증가하는 것인가?
A8. 현재 B열연과 후판을 제철사업으로 자체 분류하고 있다. A열연은 기존 사업으로 분류하고 있다. 제철사업 부문의 2분기 판매량은 77만톤이다. 1분기 28만톤 대비 두배 이상 증가한다. 

Q9. 제철 사업 원가는 어느 수준인가?
A9. 42~43만원이 원료 원가, 70만원이 매출원가(혹은 제조원가). 고정비 측면에서 1기가 2기보다 연간 2,300억원이 높다. 매입 원료 원가 감안할 때 이익 실현 가능할 것으로 본다

Q10. 감가상각비 규모는?
A9. 1기 2600억원, 2기는 1900억원. 합산 4500억원이다

Q11. 철광석 유연탄 조달 방식과 계약 가격은?
A9. 철광석과 원료탄은 전부 계약방식으로 조달한다. 다만 미분탄만 러시아, 중국 등지에서 적시 조달하고 있다. 가격은 국내 경쟁사 대비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본다. 국내 경쟁사의 경우 원료 자체 조달률이 20~30% 수준인데, 현대제철 역시 자체 원료 조달 수준을 높여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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