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효과 등에 힘입어 총 12만3,210대 팔려
지난 4월 국내자동차 내수판매는 소비심리 회복과 신차효과 및 잠재수요확대로 전년 대비 30.3% 증가한 12만3,210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현대자동차는 YF쏘나타, 투싼ix 등 신차효과로 5만5,339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6.9% 증가했으며, 기아자동차는 쏘렌토R, K7, 스포티지R 등 신차와 더불어 모닝 등 경차판매 호조로 총 3만8,513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32.8% 증가했다.
르노삼성은 SM3 및 뉴SM5의 판매호조로 총 1만5,471대를 판매, 전년 대비 93.3% 급증했으며, GM자동차도 마티즈크리에이티브 및 라세티프리미어의 판매호조가 지속돼 전년 대비 53.9%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4월 수입자동차 판매는 총 7,886대로 최근 경기회복세에 따라 전년 대비 40.3% 증가하는 등 수입차 사상 최대실적을 갱신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