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의 2분기 제품 판매량이 후판과 선재를 제외하고 모두 두 자릿 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는 13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2분기 제품 판매량이 783만1천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전분기 대비 4.8% 증가했다고 밝혔다.
품목별로는 열연강판이 198만7천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 전분기 대비 14.9% 증가 했으며, 냉연강판이 317만9천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전분기 대비 1.0% 증가했다.
전기강판은 25만8천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9% 증가했으며 스테인리스 는 40만9천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8% 증가했다.
후판은 지난 6월 1~12일 2후판 정기 대수리로 인해 2분기 판매량이 109만2천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 감소했으며, 선재는 지난 6월 22~29일 3선재 정기 대수리로 판매량이 49만9천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