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장, 비닐하우스 등 태풍 피해 복구활동도
현대제철이 이달초 태풍 ‘곤파스’로 큰 피해를 입은 당진 지역 과수농가 농민들의 낙과를 구매했다.
당진지역의 과수농가 낙과 피해액은 147억원을 넘었으나, 국가재난관리시스템의 보상범위에서 제외됐다. 현대제철 공장은 지역 주민들과 아픔을 나누기 위해 구매활동을 펼쳤으며, 구매한 사과는 회사 임직원들에게 후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당진 공장 직원들은 과수농가의 낙과구매를 통한 지원뿐만 아니라 양계장, 유실된 농로, 비닐하우스 등 태풍 피해 복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