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외 모 기업 생산현장 견학도 실시

현대하이스코(대표 김원갑)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세계 진출해 있는 해외법인의 현지 채용인들을 초청해 모 기업의 생산현장 견학과 더불어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체험행사를 진행 중에 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각 국가별 법인단위로 진행돼왔던 ‘현지채용인 한국방문’ 행사는 올해부터 규모를 늘려 중국, 미국, 러시아, 인도, 체코, 슬로바키아 등 6개 국가의 현지채용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체험행사에서 현대하이스코는 현지 채용인들을 대상으로 쇼핑이나 문화재관람 등 일반적 관광 외에도 현대하이스코의 생산현장 견학은 물론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등 고객사 방문 일정도 마련했다.

생산현장을 둘러본 현지 채용인들은 “우리가 다루는 제품이 어떻게 만들어지며, 또 그 제품이 어떻게 자동차에 적용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하이스코 관계자는 “현지인 직원에게 애사심을 고취시키고, 자신이 몸담고 있는 기업과 그 나라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