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너지 극대화 초점 맞춘 경영전략 준비 중
포스코가 대우인터내셔널과의 시너지 극대화에 초점을 맞춘 내년 사업계획을 준비 중이어서 향후 경영전략 중심에 대우인터내셔널을 배치할 것으로 보인다.
정준양 회장은 최근 가진 운영회의에서 "대우인터내셔널 인수가 완료되면 포스코패밀리가 무역·물류 등을 좀 더 조직적·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경영전략과 내년도 계획은 대우인터내셔널을 포함해 시너지를 최대한 높이고, 새롭고 긍정적인 시너지 문화를 뿌리내릴 수 있도록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인수작업을 마무리되고 있는 대우인터내셔널은 다음달 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동희 상근이사와 윤제철 사외이사의 선임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