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속되고 있는 현대기아차 판매 호조로 현대하이스코 냉연SSC들의 연계 물량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 냉연SSC들은 현대기아차 대신 GM 및 쌍용으로 연계를 늘리는 추세라 현재까지 큰 움직임은 없지만 인기세가 끊이지 않고 있는 현대기아차 사정은 현저히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내수시장에서 현대차는 기저효과로 전년비 5.8% 감소, 기아는 신차 판매호조로 19.8% 증가했지만 수출시장에서는 두 업체 모두 늘어나 현대와 기아가 각각 13.6%, 13.9%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현대하이스코에서 현재 나오고 있는 생산수준은 크게 나아진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냉연SSC들이 실수요업체들의 주문량 대비 실제 공급을 맞추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업계에서는 내년 현대제철 및 현대하이스코에서 자동차향 고급강종의 본격적인 양산 이전까지 이 같은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냉연SSC 한 관계자는 "물량 부족 현상이 생각보다 심각하다"며 "어느 특종 강종을 거론할 필요 없이 모든 품목에서 수급난이 연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