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CuW 등 STS 3종, STS 강관 2종, 내식황동 등 6종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허경)은 올해 304CuW를 포함한 스테인리스강 3종과 동합금제품 1종, 스테인리스 강관 2종 등 총 6종의 신합금 소재를 ASTM(미국재료시험협회 : American Society for Testing and Materials) 표준에 등록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 329LD와 445NF와 304J1의 스테인리스강 3종과 무연내식황동 등 4종을 신합금 표준에 등록한 바 있으며 2012년까지 6종을 추가로 등록할 예정이다.

  스테인리스강 제품으로는 304CuW에 이어 연세대학교에서 원전설비용으로 개발된 'SR4DX'가 2011년 12월 등록 예정으로 현재 초안을 작성중이며 포스코에서 개발된 담수화 설비용 '329LA'도 올해 말까지 등록을 위한 자료 수집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329LD와 329LA로 제조된 스테인리스 강관은 각각 2011년 12월과 2012년 12월을 목표로 강관 표준 등록을 위한 자료 수집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대창에서 밸브 등 수도용 제품으로 개발된 내식황동 제품은 4월 동합금 제품 표준 등록을 위한 1차 투표가 진행중이다.

  기표원은 국제표준에 등록할 경우 국제적인 신뢰 확보와 이를 바탕으로한 수출 확대 및 제품의 독점적 지위 확보 등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