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5.0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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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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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4월 PMI 52.9로 전월대비(53.4) 하락 -> 지속된 긴축으로 인한 성장 둔화 우려
*미 ISM PMI 60.4로 전월대비(61.2) 하락, 공장재 수주는 전월대비 3.0 %증가
*인도 중앙 은행 기준금리 50bp 인상.
*빈 라덴의 죽음은 과연 호재인가?

  LME가 휴장한 2거래일 동안 중국과 미국의 제조업 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발표되며, 성장 둔화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졌고, 알카에다의 수장 오사마 빈라덴의 사살 소식으로 달러도 강세를 보이며 Comex 전기동 7월물은 410.75까지 밀렸다.

  지난 일본 대지진 때의 저점이 409.50임을 감안하면, $9,000선 부근까지 밀린 셈이다.

  이에 따라 금일 전기동의 갭 하락 출발은 자명해 보였고, 문제는 120MA을 이탈하는 갭을 형성하며 하락해 이 갭을 메우지 못했을 경우, 추세의 반전 시그널로 볼만한 중대한 사건이 벌어지느냐 하는 것이었다.

  일단은 오후들어 매수세가 유입되며, 종가기준으로 120선을 회복하며, 갭을 메우는 데에 성공하였는데, 이제 확실하게 이 레벨을 사수해 낼 것인지 아니면, 추가 하락에 앞서 저항을 확인하기 위한 Pull-back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일이다.

  한편, 5일 예정된 ECB 금리 결정에서는 금리동결이 점쳐지나 향후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는 매파적인 발언에 따라 달러화는 추가 하락의 가능성도 예상된다.

  그러나 달러인덱스는 사상 최저수준에 매우 근접해있고, 여기에서 지지를 받아 반등을 할 것인 지, 추세 하락을 이어갈 것인지도 향후 매우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모건스탠리의 상품 리서치 헤드 Hussein Allidina는 '아직 시장에서 빠져나오기에는 이르다'고 하는 반면, 골드 만 삭스는 '향후 3~6개월 사이 하락장이 나온후 반등할 것'이라고 한다.

  시장이 매우 복잡하게 돌아가는 양상이다. 변동성 확대에 주의하며, 기민한 대응이 요구되는 시점으로 보인다.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NH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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