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5.0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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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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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47만4천건으로 예상 및 이전 상회

*WTI 6월물, 8달러 이상 급락하며 배럴당 장중 102.60달러에 거래

*유로화, 금리인상 전망 불확실성 대두되며 장중 저점 1.4584달러 기록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미국 실업지표 악화와 유로존 기준금리 인상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한 유로화 가치 급락, 그리고 경제성장세 둔화에 대한 우려로 전일비 큰 폭으로 하락하는 모습이었다.

  Copper는 전일 종가수준인 $9,100레벨 바로 아래에서 장을 출발하였다. 그러나 전일 중국에 대한 긴축우려, 그리고 미국의 고용지표 부진으로 인해 하락흐름을 보여주기 시작하였고 런던 장 개장 후 $9,000선을 내어주는 모습이었다.  

  낙폭을 지속적으로 키웠던 Copper는 금일 유럽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1.25%수준으로 다시 동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음에도 불구하고 트리셰 총재가 물가억제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자 추가 금리인상 시기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제기되면서 유로가 압박을 받자 $8,900선마저 내어주었다.

  또한 US장 개장 전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며 경제성장세 둔화 우려감이 강화되자 원유는 $103레벨을 하회하였다. 또한 은 현물 가격은 8% 이상 급락하였고 금 현물 역시 낙폭을 2대하였다.

  Copper는 급락세를 이어가며 $8,800선 마저 내어주며 전일비 3% 이상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Copper를 제외한 여타 비철금속들도 급락세를 나타내며 전일비 모두 큰 폭으로 하락하였다.

  Copper는 금일 주요 레벨을 모두 뚫고 내려오며 전일비 $350 이상 하락하였다. 금일은 비철금속 시장 뿐만 아니라 귀금속, 에너지, 곡물, 주식 시장 등 원자재 시장 전체가 급락장세를 보여주었다. 명일은 주요 비농업부문 고용 지표 발표를 앞둔 가운데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그다지 좋지 않아 보인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글로벌 경기회복세에 대한 우려는 금일 증폭되었고 명일 고용지표를 두고 다시 한번 주요 지지선에 대한 테스트를 할 것으로 보인다.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우리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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