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판매 18만4,920톤 달성…전월비 소폭 감소
수요심리 위축…감소세 이어질듯
강관 3사(세아제강, 현대하이스코, 휴스틸)의 2011년 지난달 강관 판매량이 2개월 연속으로 18만톤을 달성했다. .
본지가 조사한 강관 3사의 2011년 4월 총 판매량은 18만4,920톤으로 이중 내수판매가 11만3,700톤, 수출량이 7만1,220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4월 강관 3사 판매실적 | ||||||||
(단위 : 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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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별 | 1~3월 누계 | |||||||
2010. 4 | 2011. 3 | 2011. 4 | 전월비 | 전년비 | 2010 | 2011 | 동기비 | |
내수합계 | 134,498 | 113,800 | 113,700 | -0.1 | -15.5 | 443,869 | 426,900 | -3.8 |
수출합계 | 65,011 | 71,493 | 71,220 | -0.4 | 9.6 | 213,517 | 265,046 | 24.1 |
총계 | 199,509 | 185,293 | 184,920 | -0.2 | -7.3 | 657,386 | 691,946 | 5.3 |
자료 : 한국철강신문 |
지난 4월 강관 내수 판매는 가격 인상을 앞두고 가수요가 발생, 판매가 크게 늘었던 것이 판매량 유지의 요인이 됐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성수기로 구분되는 3월 이후에도 충분한 매기가 살아나지 않아 전월 실적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4월 수출은 국내 철강재 가격인상에 따라 국내 업체들이 수출가격 인상을 시도했으나 실패로 돌아갔다. 그러나 수출가격 인상이 우려됨에 따라 해외 수요가들의 구매가 지속적으로 이어진 결과 지난달 수준을 유지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관계자들은 5월말 이후 시황이 내수 판매 가격 인상 및 가격안정성이 유지되겠지만 충분한 수요가 살아나지 않고 있고, 계절적으로 장마와 휴가철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점차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