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주 비철금속 주간시황 [삼성선물]

7월 4주 비철금속 주간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7.2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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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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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금속 전품목의 LME 및 중국 상해(SHFE) cash-3M 스프레드는 컨탱고를 유지. SHFE 알루미늄 스프레드만 유일하게 백워데이션 상태임. 알루미늄의 LME 재고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상해 재고는 7월 14일 기준 21만 5천톤으로 작년 7월 49만 6천톤 대비 50% 이상 감소하였음.

수급 타이트는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하며, 기존의 알루미늄 가격 상승 전망을 유지함.금주 비철금속은 미 부채협상 관련 불확실성 지속과 경기지표 부진의 영향으로 조정을 받겠으며 변동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임. CFTC 전기동 투기적 순매수는 23,749 계약으로 지난주와 거의 차이가 없음. 미 부채한도 상향에 관한 막판 진통 때문에, 투자자들이 자신있게 원자재를 매수하지 못하는 모습.

물론 불확실성이 제거될 경우, 추가 매수 유입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 이미 아연, 알루미늄, 주석과 같이 수급이 타이트한 품목들은 가격 상승을 재개하였으며 전기동도 칠레 광산 파업 등 공급 측면의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기 때문.

상승 모멘텀 충분하나, 미 부채한도 협상 과정에 주목해야 하며 협상 시한 전까지 변동성이 증대될 가능성이 커보여 주의가 요구됨.

[Copper]
세계 최대 구리광산인 칠레 Escondida는 24시간 예정되었던 파업을 무기한 연장할 것으로 합의, 전기동의 공급 차질 우려가 부각되고 있음.

WBMS(World Bureau of Metal Statistics)에 따르면, 세계 구리 시장은 2011년 1-5월 74,100톤의 공급 초과.

중국 6월 정련구리 수입은 전월 대비 19.7% 증가한 178,638톤을 기록 2011년 상반기 기준으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4% 감소한 108만 4,000톤을 기록함.

세계 3위 구리생산 기업인 BHP Billiton은 칠레의 구리광산 노후화 및 원광등급 하락이 여전히 자사의 구리생산 증가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지적.

호주 3위 구리 생산자인 Oz Minerals의 2분기 구리 생산량은 1분기 대비 9% 증가. 칠레의 5월 구리생산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4% 증가한 443,000톤을 기록.

[Aluminum]

6월 브라질 알루미늄 생산량은 전년 동월 대비 7.5% 감소해 117,100톤을 기록. 올해 상반기 총 생산량은 전년 상반기 대비 6.8% 감소하여 709,600톤을 기록함.

[Zinc]
아연 시장은 1-5월 341,000톤 초과 공급. 4월 43,600톤에서 5월 감소한 34,700톤의 공급 초과를 기록함.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삼성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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