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Siemens Industry)가 일본 최대 스테인리스 제조업체인 NSSC에 첫 프로필렌 탱크를 설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멘스측은 일본 NSSC에 혁신적인 프로필렌 탱크 기술을 공급함으로써 NSSC의 비용절감과 친환경적인 노력에 도움을 주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번에 공급된 프로필렌 산세탱크는 NSSC의 히카리공장내 No.1 APL(Annealing and Pickling Line)에 설치됐으며 올해 12월에는 Mo.2 APL에 두 번째 프로필렌 산세탱크가 설치될 예정이다.
회사측은 기존 산세탱크에 비해 프로필렌 탱크가 최초 투자비용은 물론 유지보수 및 운용비용 측면에서 상당한 이익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산세 용액에 의한 부식과 탱크 노후화로 인한 누수 및 다른 환경적인 측면을 고려하더라도 프로필렌 산세 탱크의 설치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